Search

'자작물/ETC'에 해당되는 글 2건

  1. 2010.11.30 [단편소설] 초코송이의 저주 - 上 - (1)
  2. 2010.11.30 [단편소설] 초코송이의 저주 - 下 -

[단편소설] 초코송이의 저주 - 上 -

자작물/ETC 2010.11.30 21:11 Posted by 에스텔시아


"다들 괜찮나?"
4평 정도의 좁은 창고, 어두컴컴해서 분간이 가진 않았지만 나를 포함해 대충 6명의 사람이 있다.
방금 안부를 물었던 건 나이가 제법 들어보이는 목소리였다.
"전 괜찮아요. 그보다 저것들은 도데체 뭐죠?"
"그들은.. 좀비, 좀비다!"
이들이 맞췄는지는 모르지만, 어느정도 설득력 있는 정답이라고 생각된다.
확실히 저기의 문 밖에는 왠만한 좀비영화 수준의 괴 생물체가 활보하고 있다.
그들이 어디서 생겼는지, 그리고 정체가 무엇인지는 아무도 모르는 듯 했다.
"이렇게 있다간 결국 끝장나겠지.젠장! 여기서 나갈 좋은 수가 없나."
꽤 다혈질인 듯한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다.
저 남자의 말이 맞다. 여기서 나가야만 한다!
어디 나갈만한 방법이.... 그래, 그거다!

<하편에 계속.>
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
신고

'자작물 > ETC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[단편소설] 초코송이의 저주 - 上 -  (1) 2010.11.30
[단편소설] 초코송이의 저주 - 下 -  (0) 2010.11.30

[단편소설] 초코송이의 저주 - 下 -

자작물/ETC 2010.11.30 21:08 Posted by 에스텔시아



역시나... 그것이 있었다.
"여러분, 이걸 보시죠."
탁탁.
라이터의 불꽃이 창고 일부분을 비췄다.
"뭐 라이터가 있었나? 그럼 진작에 켜주지."
"중요한 건 이게 아닙니다. 이걸 보시죠."
나는 라이터를 왼쪽으로 옮겼다.
"술?" 머리가 긴 여자가 말했다.
"사실 이 창고는 공대 관리자가 자신의 와인을 보관하기 위한 비밀 숙성실입니다."
"그렇다면 이 술로 몇일은 버틸 수 있겠군요!"
"아닙니다. 제가 할 말은 그게 아닙니다."
"에, 뭐?"
"이걸 이용해서.. 여기서 나갈겁니다."
나의 발언에 모두들 놀라는 표정을 짓는다.
"여러분들도 아시다 시피.. 좀비 영화같은데서 보면, 화염병은 상당히 효율적인 무기입니다.
이 술병으로 화염병을 만들어, 무기로 쓰죠."
"저 친구 말이 맞군. 이 술들이 조금 아깝긴 하지만 나도 저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하네."
안부를 물었던 남자(지금 보아하니 교수정도 되어보이는 사람이다.)가 말했다.
최고 연장자의 동의를 구하니 다른 사람들은 말할 것 없이 찬성의사를 표했고,우리는 즉시
화염병을 제조했다. ㅈㅅㅈㅅ 관리자 양반.
"좋습니다. 이제 제가 문틈으로 상황을 보죠."
나는 조심스럽게 문을 밀었다.
바깥의 강렬한 빗줄기가 내 눈알을 흝었다. 그리고 그 순간!
"으아아아악!!! 내눈!"
녀석들의 손가락이 내눈에 초코송이!
"초코송이 초코송이, 초코송이!"
저..정신이 초코송이.
초코송이 초코? 송이 , 초코송이 초코송이!
"초코송이...초코송이...EE!!!"

<Bad end,초코송이의 저주>

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
신고

'자작물 > ETC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[단편소설] 초코송이의 저주 - 上 -  (1) 2010.11.30
[단편소설] 초코송이의 저주 - 下 -  (0) 2010.11.30